“신중년의 경험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자산으로 전환돼야 한다.”
유인숙 수원시 신중년센터장은 이렇게 강조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지난 9월 1일 자로 센터장을 맡은 그는 20여 년간 평생학습 분야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은퇴 세대의 삶을 재설계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 센터장은 사단법인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에서 이사장으로 활동해왔으며, 해당 단체가 수원시 신중년 센터 운영을 위탁받으면서 직접 센터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도 있었지만, 법인이 가진 역량과 에너지를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제가 직접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고령군, 5060세대 ‘촌장강사’ 발굴 프로젝트 본격 가동
시니어 세대 사회참여 확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마중물’ 기대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약화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G3A(3rd Age) 촌장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812
이 사업은 2025년 고령군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사업의 하나로 5060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삶의 경험을 토대로 한 '촌장 강사'를 발굴·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니어가 지역사회의 지식 전달자이자 소통의 중심, 공동체 활성화 촉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이사장 유인숙)이 주관하고 더퍼스트 교육연구원(원장 김은숙)과 협력해 교육 과정 기획·운영·홍보 전반을 담당한다. 교육 수료 후 참가자들은 지역 마을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 지역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변화의 주도자가 부족한 현실에서 생활 밀착형 리더인 촌장 강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주민과 주민을 잇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촉진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주도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 출처 : 아시아경제 |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812
[메트로신문]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환영사에서 "시민의 삶에 꼭 필요한 평생학습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분투하는 지역 평생교육 종사자와 활동가 여러분의 노고를 늘 기억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헌법은 제31조에서 국가의 평생교육 진흥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교육기본권의 관점에서 평생교육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유인숙 이사장은 "지역 평생학습 비영리민간단체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 종사자에 평생교육사를 포함시키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민간위탁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황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기대여명이 늘어난 고령사회에서 평생교육은 더 이상 학교교육의 부수적 교육이 아니라고 교육의 패런다임 자체를 전환해야 한다"고 하면서, "정보화시대에 성인 문해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평생교육을 통한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이 필수적인 시대이기 때문에 평생교육 종사자분들의 책무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소멸을 우려하는 시대에 평생교육은 시민네트워크를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도의원으로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테니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은 시민의 철학과 삶이 만들어지는 문화공간으로 펼쳐져야 한다"라며, "정책만 난무하는 공허한 평생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성찰하여 가꾸어가는 지역 평생교육 공간으로의 지속적인 변모가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 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유인숙 이사장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사 및 시민활동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메트로신문 김대의 기자 dykimi@metroseoul.co.kr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 이전 개소식 열어...세계뉴스통신
[세계뉴스통신/최병찬 기자] (사)평생학습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평실사, 이사장 유인숙)이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에 사무소를 열고, 지난 25일 다수의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 한 가운데, 지역 평생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조영호관장,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 원회 송재등공동위원장, 수원시의회 박영태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지역구 김경목 보좌관,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 고등동주민자치회 정병철회장, 수원시 복지여성국 박란자국장, 수원시 평생교육과 조승원과장, ㈜PMK 엄형원대표 이사(평실사 부회장), 에스플랜오피스 송대한대표 외 총 70여 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 등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유인숙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수원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의 중심이 되어 유기적인 학습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평생학습 실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평생 배우고 익히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복 받은 인생이고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스스로 만드는 행복이 가치 있는 것”이라며“유인숙 이사장과 평실사 회원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을 배우며 평실사를 잘 이끌어가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진 국회의원 지역구 김경목보좌관,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조영호관장,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 수원시 복지여성국 박란자국장, 고등동주민자치회 정병철회장,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송재등공동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축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유인숙 이사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질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병찬 기자 13wndeo@naver.com
제17회 수원시 여성상 '유인숙' 대표님 수상!
수원시가 ‘제17회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로 유인숙 대표께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서 수상하셨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는 지금 유례없는 분열과 대립,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여성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들이 시정에 더 많이 참여하고, 삶의 현장 곳곳에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버팀목이 돼 달라”며 “여성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돼 저마다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05년 제정된 ‘수원시 여성상’은 수원시 여성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수원 여성에게 수여합니다.